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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신문] ‘풍경소리’ 철거계획 전면 백지화
풍경소리 2012.09.05(수) 12:43  조회수 : 3,847
‘풍경소리’ 철거계획 전면 백지화
서울시, 9월3일 메트로·도시철도와 협의 통해 결정
아고라 청원 1400여명 서명…“시민 의견 수렴 결과”
2012.09.04 10:06 입력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발행호수 : 1161 호

 

▲ 서울시는 9월3일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와 협의를 통해 지하철의 모든 부착물을 제거하고자 했던 지하철 환경개선 시민개혁단의 제안에서 ‘풍경소리’와 ‘사랑의 편지’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환경개선 시민개혁단의 지하철 부착물 정비 개선 의견으로 촉발된 ‘풍경소리’, ‘사랑의 편지’ 철거 계획이 전면 백지화됐다.


서울시는 9월3일 “검토 결과 ‘풍경소리’와 ‘사랑의 편지’ 게시판에 대한 시민 호감도가 높게 나왔다”며 “서울메트로·서울도시철도와 협의를 통해 지하철의 모든 부착물을 제거하고자 했던 지하철 환경개선 시민개혁단의 제안에서 ‘풍경소리’와 ‘사랑의 편지’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풍경소리’ 철거 논란은 7월31일 왕십리역에서 있었던 ‘서울지하철 불편사항개선 청책 토론회’에서 시작됐다. 토론회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종교적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은 후 쾌적한 환경을 저해한다는 지하철 환경개선 시민개혁단의 의견에 의해 철거가 추진됐다.

 

서울도시철도는 지난 8월16일 △쾌적한 지하 환경 저해요소 제거 요구 △종교적 형평성 문제 △열차이용환경 시민의견 조사 △지하철 이용시민 종교행위 불편 등을 문제 삼아 ‘풍경소리’와 ‘사랑의 편지’의 철거를 유선 통보했다.


이에 풍경소리는 8월23일 “‘풍경소리’와 ‘사랑의 편지’ 철거를 막아 달라”며 다음 아고라에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네티즌들은 “철거 결정은 행정편의적인 발상”, “시민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는 글들이 환경을 저해한다니 이해할 수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5일 만에 1000명이 반대서명에 동참했다. 9월3일 현재 1400여명이 서명했으며 서울시의 철거 백지화 결정으로 청원이 마감된 상태다.

 

철회결정에 대해 풍경소리는 “다음 아고라 청원을 시작한 지 11만의 일”이라며 “이는 철거 반대 청원 서명에 참여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규보 기자 kkb0202@beopbo.com
 

<법보신문 기사 원문 링크>

http://www.beopbo.com/news/view.html?section=1&category=112&no=72231